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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_투어/서울_근교

성남 카페 추천 : 성남 한옥카페 성남 벚꽃 카페 추천 새소리물소리

by raenavely 2025. 4. 17.
새소리물소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오야남로38번길 10
매일 11:00-22:00
21:10 라스트 오더

 


 

 

성남카페

성남한옥카페

성남벚꽃카페

'새소리물소리'

@raenavely

 

 


https://www.instagram.com/saesoli_mulsoli/#

 

 

 

 

맨날 가봐야지 하다가

못가봤던

성남 오야동에 있는

'새소리물소리'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새소리 물소리' 건물은

크게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채 건물인 기와집은

고조부께서 직접 지으셨으며,

뒤로는 산을 두고 앞으로는 천이 흐르며,

집은 남향을 향하고 곁에는 연못을 두어

풍수지리에 맞게 터를 잡아

1923년에 3년여의 공을 들여 완성한

챙이 넓은 게 특징인 조선 한옥으로

2024년 경기도 지정 문화재로 선정되었습니다.

 


 

 

 

 

 

 

날이 조금 흐린 4월의 어느 날,

판교갔다가

여기가 벚꽃이 예쁘다고

동네 언니가 가자고 해서

드디어 와본

성남 한옥카페

'새소리물소리'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고

평일이라 주차는 널널한 편이었다.

주차 터도 꽤 넓은 편.

 

 

 

 

 

 

주차장에

예쁘게 핀 벚꽃

날이 밝았다면 더 예뻤을 텐데

그래도 벚꽃이 높고 예쁘게 있어서

기부니가 좋아지고요

ㅎㅎㅎ

 

 

 

 

 

 

 

 

입구가 있는 대문 쪽에도

벚꽃이 예쁘게 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곳!

 

 

 

 

 

 

 

성남 카페

새소리물소리는

2024년 3월부터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돼서

동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고 한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고

웨이팅 시에는

입구 옆에 있는 태블릿을 이용하면 된다.

 

 

 

 

 

 

바로 여기 캐치 테이블이 있고요

캐치 테이블에서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전

앱으로 확인해가며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이 있을 경우엔

본채, 별채 따로 접수한다고 한다.

 

 

 

 

 

 

이용안내 사항이 붙어있으니

한번 쭉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입장하면 바로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별채 공간이고

 

 

 

 

 

 

그 좌측으로

본채가 보인다.

 

 

 

 

 

야외정원에도 테이블이 많고

예쁘게 꾸며놔서

좋았다.

 

 

 

 

바로 여기가 벚꽃 성지인데

벚꽃이 이미 다 졌어요?

떨어졌어요?

며칠만 더 빨리 왔어야 했네

흑흑..

연못에 물레방아도 있고

한국적 전통적 정서가 느껴지는 모습들이

부모님과 와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

 

 

 

 

 

 

 

 

 

 

 

 

 

 

 

 

 

 

 

 

 

 

 

 

 

 

 

 

 

 

 

 

 

 

 

 

 

 

 

 

 

 

본채 바깥에 이런 자리들도

뭔가 귀엽고

좋네

햇살이 따스할 때 여기 앉으면

고즈넉이

좋을 것 같다.

 

 

본채 입구는 바로 여기!

우리는 본채로 들어가 보기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장하면 꽤 넓은 공간에

좌식으로 된 테이블들이 있다.

 

 

 

 

 

자리마다

뷰와 느낌이 달라서

좀 둘러본 후에

가장 괜찮은 자리를 골라 앉았다.

 

 

 

 

 

 

저 뒤쪽 자리가 8인석 자리인데

창문으로 벚꽃이 보여서

포토스팟인데

이미 손님이 있었다는

ㅋㅋㅋ아쉽

 

 

 

 

 

성남 카페

새소리물소리가 있는 오야동 마을은

조선 중기 때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경주 이씨들의 터로

카페의 집터 또한 14대부터 대대손손 살아온 터라고 한다.

한옥 주위에는

성남시 보호수로 지정된

300년 된 느티나무와 팔각 정자

연못과 우물이 있으며, 그 외에도

오래된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

과실나무가 많다고 한다.

새소리물소리의 음료 메뉴를 보면

전통차 종류가 대부분인데

대표차, 쌍화차, 오미자차등

대부분 음료가 만원 이상이라 비싼 편이다.

하지만 한옥의 정취와

야외 정원 등

뷰와 정서의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메뉴판의 가배차가 유일한 커피 메뉴이기 때문에

전통차가 싫으면 가배차를 시키면 된다.

날이 더워지면

팥빙수 먹으러 와도 좋을 듯!

 

 

 

 

 

본채 한가운데에

미니 연못이 있는데

실제 금붕어 두 마리가 살고 있다.

집 안에 연못이라 신기방기

아이들이랑 오면 물고기 있다고 좋아할 것 같네

 

 


 

 

가배차 10,000원(Hot/ice)

꿀케이크 7,000원

 

 


 

 

전통차는 아직 조금

낯설어서

커피로 시켜봤답니다.

만 원짜리 커피는

오랜만...인가 처음인가

아무튼..

커피 맛은 좋았다.

 

 

 

 

 

 

꿀케이크가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떡 케이크는 아닌데

뭔가 포슬포슬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맛있었다.

서비스로 경단 두 알 나와서

먹었는데 떡도 맛있었다.

 

 

 

 

 

 

 

 

내년엔 벚꽃 시기

잘 맞춰서

정원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

방문해야지 :)

 

성남 한옥카페

'새소리물소리'

 

성남에서 한옥카페를 찾는다면,

성남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벚꽃 카페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