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커피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6가길 10 1층
월~금 08:00-16:00
15:30 라스트 오더
토~일 12:00-18:00
17:30 라스트 오더
뚝섬카페
성수동카페
호주식커피카페
'리커버리커피바'
@raenavely
뚝섬역 근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느좋카페
'리커버리커피바'
다녀온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성수동에 온 날,
약속시간 전에 일찍 도착해서
커피한잔 하고 있으려고
저장해둔 카페들 중에
10시에 갈 수 있는 카페,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눈에 딱 들어왔던
리커버리커피바
뚝섬역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5분정도 걸어가면
거의 끝자락에
카페가 있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카페지만
단골들이 많은 카페라고 하던데,
다녀와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내가 방문한 날도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손님이 한두 명 있었고
애견 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온
손님도 있었다.
매장은 작지만
또 알찬 느낌.
한마디로
느좋카페
인정
호주 스타일의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곳이라 했는데
느낌도 왠지 호주 감성이 느껴지고요.
(호주 안 가봄)
클래식 커스터드 푸딩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냉장고에 들어있네?
점심 약속만 아니면
하나 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ㅎㅎㅎ
직접 카페에서 로스팅 한 원두로
만든
커피 맛 하나로
블루리본 달린 카페라고 하니
더욱더
기대됩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커피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몇 가지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호주식 카푸치노 외에
신밧드의 라떼
에프터 사우나 라떼
만년설 등
독특한 이름의 라떼들이 있는데 궁금하네..!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푸딩 외에
쿠키, 그로와상, 크로플이 있다.
크로와상도 맛있어 보여...
주문과 결제까지
직접 기계로 하는 시스템인데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앞에 있는 기계에
매장 / 테이크아웃
결정한 후
메뉴에서
마실 음료나 디저트를 체크하고
결제하면 된다.
창가 쪽 자리가 좋아 보여서
여기에 앉기로 결정!
혼자 오는 카페는 또 이런 맛이 있죠?
저 앞으로
2호선 뚝섬역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블랙 테이블이 요즘 예뻐 보여서
사진을 계속 찍게 되네.
사진도
좀 잘 나오는 듯
호주식 카푸치노 5,500원
라떼아트가 너무 예쁜 카푸치노!
컵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이긴 한데
하얗고 예쁜 잔에 나와서
기분도 좋아지고요:)
아트가 예쁘면
기분도 좋아지는데
커피맛도
아주 좋네???
부드러운 거품이 느껴지던
카푸치노
책을 챙겨와서
동생 기다리는 동안
30분 정도 독서를 했다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왠지 오랜만이었던 것 같은 느낌.
커피도 맛있고
공간이 작지만
특색이 있고 감성이 있어서
단골이 많은 이유가 있나 보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카페
하나 있으면 좋겠다-
뚝섬에서 호주식 커피를 파는 카페를 찾는다면,
뚝섬역 근처 혼자 가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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